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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지/CJ 올리브네트웍스 계약직

[CJ 올리브네트웍스 기록지] #5 - Boosta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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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사실 이 글을 올린 기간보다 조금 전부터 시작된 일이지만 정말 바빴다. 개발도 하고 싶었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싶었고 그 와중에 독서도 꾸준하게 하고 싶었다. 이렇게 되니 결국 블로그에 글을 늦게 올리게 되었다. 핑계라지만 우선순위를 세워 하루를 보내는 나에게는 어쩔 수 없는 결과지 않을까 싶다.

 

2. 본문

 

 처음 입사를 할 때 대기업에서는 정해진 업무 프로세스가 있고 그대로 하면 되기에 스스로 시스템을 구현하기 보다는 회의를 통해 업무를 정하고 주어진 업무대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있는 조직은 그렇지 않았다. 나는 지금 CTO산하 조직으로 해외의 기술을 사내 시스템과 결부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때문에 CTO조직 산하의 부서들은 꽤나 스타트업 혹은 유명한 IT 회사들과 비슷한 업무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실제로 팀내에서 노션페이지를 활용해보자는 나의 의견을 그대로 들어주셔서 우리 팀은 나와 내 동기가 디자인한 노션페이지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슬랙으로 팀끼리 소통하고 대부분의 업무를 재택에서 진행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실제 개발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는 말을 하고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만큼 개발에 대한 책임감도 주어진다. 내가 하나의 시스템을 스스로 구현하기 때문에 해당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면 당연히 책임은 나에게 있다. 따라서 스스로 구현한 객체 혹은 시스템을 계속 확인하는 작업이 많아지고 이는 당연히 몸에 대한 피로로 연결되지만 시스템을 구현하고 발표할 때는 뿌듯함과 만족감이 배로 든다.

 

3. 결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생인 나의 말도 다들 귀기울여주고 깊게 생각해주신다. 앞으로 이런 분위기에서 일을 하거나 혹은 이런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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