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간이 다 되었다. 오지도 않을 것 같았던 퇴사... 군생활도 이렇게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긴 시간이지만 열정과 함께 최선을 다했고, 그 최선을 다하는 환경조차 너무 좋았다. 내의견을 말할 수 있었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정말 좋았고, 모두에게 배울 수 있는 존경할 수 있는 동료들과 일한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쉬웠다. 아쉽고 아까웠다. 이런 조직에서 일하기는 쉽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해야한다. 세상은 내가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든 돌아간다. 이런 아쉬움을 연료삼아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도태되기 때문이다. 개발자가 아닌 이 세상의 규칙인 것 같다. 2. 본문 어렸을 때 부터..